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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스킨부스터 '셀엑소좀 블랙라벨' 론칭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휴메딕스 스킨부스터 '셀엑소좀 블랙라벨'휴메딕스는 스킨부스터 셀엑소좀(CellExosome) 블랙라벨 라인을 신규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스킨부스터'는 피부 컨디션에 맞는 유효 성분을 피부층에 전달해 피부 재생, 탄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피부 관리 시술이다. 최근 줄기세포의 핵심 세포전달 물질을 배양, 정제해 피부에 적용하는 스킨부스터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피부 관리를 위한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휴메딕스는 셀엑소좀 블랙라벨 신규 론칭을 통해 기존 히알루론산 필러(엘라비에 프리미어),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 의료장비(더마샤인 시리즈) 등으로 대표되는 에스테틱 사업을 한층 강화하면서 에스테틱 분야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목표다.휴메딕스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셀엑소좀 블랙라벨은 피부 본연의 에너지 활성화를 돕는 신개념 스킨부스터이다"며 "셀엑소좀 블랙라벨을 중심으로 국내와 해외 스킨부스터 시장을 새롭게 재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6-09 18:55:35제약·바이오

휴메딕스, 역대 최대실적… 매출액 1232억원 기록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휴메딕스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자료사진.휴메딕스는 2022년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1232억원, 영업이익 273억원, 당기순이익 2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연결재무제표 대비 각 11%, 71%, 134% 성장했다고 25일 밝혔다.휴메딕스는 에스테틱, 원료의약품, CMO 등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주력인 에스테틱 사업에서 매출 상승세가 컸고, 원료의약품, CMO 사업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에스테틱 사업에서는 코로나19 이전의 영업 환경으로 회복되면서 필러(엘라비에 프리미어, 리볼라인)와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 중심의 에스테틱 수요가 증가했다. 중국에 이어 브라질∙중남미 지역으로 필러 수출을 늘리며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CMO사업에서는 점안제 및 원료의약품(HA), 전문의약품의 수주 증가로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또한 판매 및 수주 증가에 따른 매출 증대로 가동률과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당기순이익은 지난해 2월 자회사 휴온스메디컬이 휴온스메디텍에 합병된 후 지분매각에 따른 처분이익이 반영돼 증가했다.휴메딕스는 올해도 필러·톡신 등의 에스테틱 제품의 판매 호조와 신제품 출시에 따른 견조한 외형성장을 유지해 나갈 전망이다.그간 중국산에 의존하고 있는 헤파린나트륨 원료의약품 시장 진출로 원료의약품 국산화에 기여를 할 예정이며 올해부터 신규 바이알 주사제 생산라인 확충을 통해 추가 신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연 매출 12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기존 제품군을 중국·유럽·중남미 등 해외 신시장으로의 수출 기반을 조성해 신성장 동력을 지속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1-25 16:42:26제약·바이오

휴메딕스, 고점탄성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 소프트' 출시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휴메딕스가 엘라비에의 론칭 10주년을 맞아 고점탄성의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 소프트'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휴메딕스 엘라비에 프리미어 소프트 제품사진'엘라비에 프리미어 소프트'는 기존 모노페이직, 바이페이직 필러의 장점을 극대화한 히알루론산 필러다. 정제된 고순도의 히알루론산에 휴메딕스만의 기술인 Hi-B(High Viscoelasticity-Hybrid)공법을 적용해 화학적 가교를 최소화, 물리적 가교를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교 효율을 높여 히알루론산 고유의 점성을 유지하면서도 필러의 안정성과 탄성 값을 올렸다.주름 개선 효과와 안전성 또한 입증됐다. 국내 주요 대학병원에서 24주간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양쪽 코입술주름(팔자주름)에 대한 일시적 주름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휴메딕스 관계자는 "최신 시술 트렌드에 맞춰 시술 부위에서의 이동이 적고 형태 유지가 잘 돼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하도록 고안된 '엘라비에 프리미어 소프트'를 개발했다"며 "시술 편의성과 안전성이 우수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호평받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휴메딕스는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엘라비에 국내 런칭 10주년 기념 뷰티쇼를 열고 '엘라비에 프리미어 소프트' 출시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 '나만의 퍼스널 컬러 찾기' 특강과 '나의 퍼스널 컬러에 맞는 메이크업' 시연 등 뷰티 정보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엘라비에 프리미어'는 휴메딕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다. 엘라비에 프리미어 라이트, 엘라비에 프리미어 딥라인, 엘라비에 프리미어 울트라볼륨 등 3개의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2022-10-27 10:40:57제약·바이오

휴메딕스, 1분기 매출 269억원… 전년 대비 24% 성장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휴메딕스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휴메딕스는 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269억원, 영업이익 43억원, 당기순이익 11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별도재무제표 동기 대비 각 24%, 63%, 365% 성장했다고 16일 밝혔다.휴메딕스는 에스테틱, CMO, 해외 수출 등 전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에스테틱과 CMO사업이 전년동기대비 각 26%, 18% 증가하며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에스테틱 사업에서는 국내 마스크 의무화 완화 기대감에 따른 미용 니즈가 증가하면서 필러(엘라비에 프리미어, 리볼라인)와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의 수요가 증가했고,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필러의 해외 수출 물량도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즈톡스는 기존 100단위 외에 50단위와 200단위의 출시로 라인업을 갖추면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CMO사업에서는 점안제 및 원료의약품(HA), 전문의약품의 수주 증가로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또한, 판매 및 수주 증가에 따른 매출 증대로 가동률과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영업이익 또한 큰 폭의 성장 실적을 보였다.휴메딕스 관계자는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며 "2분기에도 성장 흐름을 이어가는 동시에 헤파린나트륨 원료의약품, PN 관절주사제, PN메조필러 등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매진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5-16 11:39:44제약·바이오

'톡신‧필러‧스킨부스터' 나 홀로 성장에 기업들도 승승장구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국내 성형‧피부과 병‧의원 비급여 시장을 발판 삼아 관련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제약‧바이오업계의 전반적인 경영악화 속에서 '나 홀로 성장'을 이어가는 모습. 자료사진. 본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입니다. 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 스킨부스터 등 항노화 제품을 생산하는 제약‧바이오업체들 대부분이 매출 성장을 이뤄낸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업체는 스킨부스터 제품 '리쥬란'으로 대표되는 파마라시치다. 여기서 스킨부스터란 피부에 이로운 성분을 피부 진피층에 주입해 피부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며 이를 통해 노화를 늦추고 피부의 탄력을 회복하는 시술을 말한다. 최근 성형‧피부과 병‧의원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품목인데 파마리서치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에서도 손 꼽힐만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구체적으로 파마리서치는 올해 상반기에만 약 733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약 484억)보다 51%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영업이익 역시 올해 상반기에만 262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약 126억원)보다 100%를 뛰어넘는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파마리서치의 경쟁사로 꼽히는 휴메딕스 역시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휴메딕스는 올해 상반기 약 542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약 411억원)보다 32% 성장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약 215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같은 기간(약 165억원) 보다 30%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두고 휴메딕스도 파마리서치와 마찬가지로 전년 대비 필러(엘라비에 프리미어, 리볼라인),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 등 에스테틱 사업의 매출 신장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마찬가지로 보툴리눔 톡신과 히알루론산 필러로 대표되는 휴젤도 상반기 누계 영업이익은 560억원으로 전년보다 93.1% 확대됐고 매출액은 1284억원으로 43.4% 증가했다. 이 밖에 인태반, 항산화, 비타민 주사 등 영양주사제 시장에서 경쟁 중인 녹십자웰빙은 2분기 2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보다 33% 성장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130%가 넘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의료계 안에서는 고령화 시대 항노화가 병․의원의 안정적인 매출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덩달아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제약사들도 매출 면에서 성장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제약‧바이오업체 대표는 "바이오 융합 의료기기로서 최근 교통사고나 화상환자는 크게 줄었다. 결국 피부나 조직 재생 관련 품목을 생산하는 업체들은 자연스럽게 항노화 시장에 도전할 수밖에 없는 형국"이라며 "동시에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흑자를 기록할 수 있는 비급여 시장에 더욱 집중하는 양상"이라고 평가했다. 익명을 요구한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임원인 B성형외과 원장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항노화 시장은 계속 커질 수밖에 없는 분야로 국내도 계속 성장할 것"이라며 "인구 고령화에 초점을 맞춘 성형‧피부 병‧의원 시장이 앞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08-17 12:02:17제약·바이오

휴온스글로벌, 3분기 매출 137억원…분기 역대 최대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휴온스그룹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내외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3분기 매출이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휴온스그룹을 이끌고 있는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3분기 누적 매출이 3,800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난 수치다.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649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단일로도 매출액 1,372억원, 영업이익 24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 18%, 17% 증가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3분기 매출이 100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 51%, 158% 상승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실적 상승 배경으로 보툴리눔 톡신 사업의 성장과 주력 자회사 휴온스, 휴메딕스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 기조 유지와 휴온스메디케어 등 비상장 자회사의 호실적이 상승에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했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1,060억원, 영업이익 15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 12%, 10%의 증가했다. 3분기 누적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15%씩 성장한 매출 3,042억원, 영업이익 400억원을 기록했다. 휴온스의 안정적인 성장 흐름은 신제품 모멘텀과 방역 용품 수출 신사업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의 매출 상승세와 국내에 독점 유통 중인 '니조랄2%액'도 신제품 모멘텀으로 작용, 실적 상승에 보탬이 됐다. 해외 사업에서는 미국 법인 '휴온스USA'를 통해 워싱턴 주정부에 방역 용품 수출이 이어지고 있고, 지난 5월 FDA 허가를 획득한 '1%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바이알)'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출길에 오르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휴온스의 건강기능식품 자회사 휴온스내츄럴과 휴온스네이처도 신제품 출시,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 OEM∙ODM 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휴온스내츄럴은 3분기 누적 영업이익 9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휴온스네이처는 3분기 누적 매출은 217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 50%, 195%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휴온스는 4분기에도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의 매출 증대와 대미 방역용품∙국소마취제 수출 상승세가 이어질 예정이며, 10월 출시한 연속혈당측정시스템 '덱스콤G6'도 상승 기류를 탔기 때문이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주력 부문인 에스테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24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 4%, 1% 성장했다. 휴메딕스는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와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가 국내 시장에서 약진했으며, 휴메딕스의 자회사 파나시도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서 '더마샤인 시리즈' 수출이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감염예방 및 멸균관리 토탈 솔루션 기업 휴온스메디케어도 점안제 등 전문의약품 사업에서 전년 동기 대비 각 24%, 43% 증가한 매출 105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미래 성장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왔던 신제품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 신사업에서의 성과가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며 "전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휴온스그룹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에 대응하는 앞선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0-11-12 15:07:13제약·바이오

휴메딕스, 3분기 누적 매출액 635억 전년비 13%↑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휴메딕스(대표 김진환)의 3분기는 주력 부문인 에스테틱 사업이 돋보였다. 휴메딕스는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24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 4%, 1% 성장했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 635억원, 영업이익 9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13%, 3%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와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가 국내 시장에서 약진하면서 에스테틱 부문에서 59%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휴메딕스의 자회사 파나시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서 '더마샤인 시리즈' 수출이 회복세를 보였으며, 새롭게 포트폴리오로 확보한 '체외충격파 의료장비', 코로나19 항원∙항체 진단키트 OEM 사업 등이 실적 상승에 힘을 보탰다. 휴메딕스의 4분기 전망도 밝다. 에스테틱 부문은 3분기 상승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며, 위탁생산(CMO) 수주와 점안제 생산라인 본격 가동 등이 4분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진단키트가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러시아, 프랑스, 콜롬비아 등에서 긴급사용승인 획득 출하를 앞두고 있으며, 미국 및 유럽, 멕시코, 남아공 등 20여개국에서도 허가 획득을 위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파나시도 유럽 CE를 획득한 '더마샤인 프로', '더마아크네'의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최근 출시한 '임포88'과 '체외충격파쇄석기'를 통해 비뇨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내수와 수출 모두 다소 둔화된 성장세를 보였으나, 4분기에는 모두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CMO수주, 점안제 생산라인 본격 가동, 필러 수출 및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2020-11-12 13:23:26제약·바이오

휴메딕스, 1Q 매출 200억원 육박…성장세 뚜렷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휴메딕스(대표 김진환)가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1분기 실적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뤄냈다. 13일 휴메딕스에 따르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92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 14%, 1% 증가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173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 22%, 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메딕스는 전국 에스테틱 사업부를 중심으로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와 HA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영업 시너지 효과로 매출 증대가 이뤄졌으며, 필러 수출 또한 안정적으로 이뤄지면서 실적을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1회제형 골관절염치료제 '하이히알원스'를 비롯, HA 원료의약품, 전문의약품 사업도 양호한 성적을 거두며 매출 내실을 다지는데 보탬이 됐다. 휴메딕스는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이익 실현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관계사 휴온스를 통해 선보이는 남성용 비뇨기 필러 '더블로 필'외에도 대용량 필러 '리볼라인 그랑데'를 선보일 계획이다. 에스테틱 사업 부문에서는 '리즈톡스'에 대한 높아진 관심에 힘입어 미용, 성형 분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학술회, 심포지엄 등을 개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가는데 집중한다. 또, 고순도 줄기세포 엑소좀 스킨부스터 '셀엑소좀'과 피부케어 '베러덤MD크림' 등을 출시, 한층 강화된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통해 기존의 필러, 보툴리눔 톡신, 에스테틱 의료장비를 바탕으로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고 트렌드를 리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중국 수출을 시작한 리도카인 함유 HA필러 '엘라비에 딥라인-L'의 중국 시장 장악을 위한 공력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방침이며, 자회사 파나시의 에스테틱 대표 품목인 '더마샤인 시리즈'와 함께 에스테틱용 레이저 의료장비 '더마큐레이'와 안면 여드름 치료용 의료기기 '더마아크네'를 통해 세계 에스테틱 의료장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코로나19' 등 대내외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1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며 "2분기에도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R&D 및 품질경영 강화 등 경영 전반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0-05-13 11:42:06제약·바이오

휴온스 보툴리눔 시장 진입...리즈톡스 품목 허가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현재 대웅제약, 메디톡스, 휴젤이 장악한 국내 보툴리눔 시장에 휴온스가 출사표를 내민다. 과거 국내 업체간 불붙었던 가격 인하 경쟁에 휴온스의 시장 진입이 도화선 역할을 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휴온스글로벌의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의 내수용 변경을 허가했다. 휴온스글로벌의 '리즈톡스'는 국산 보툴리눔 톡신으로는 4번째 식약처 품목 허가를 받은 제품 반열에 오르며, 개별의약품 인정을 위한 국가출하승인 절차도 빠르게 진행해 올 상반기에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휴온스글로벌은 '리즈톡스'가 식약처 임상 1상, 2상과 3상을 통해 한국인을 대상으로 '중등도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유효성을 확인함으로써 한국인에게 적합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임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미 2016년 '휴톡스주(수출명)'라는 이름으로 수출 허가를 획득해 동남아, 중동, 중남미 등에 수출되며 유효성을 세계 시장에서 인정 받아온 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휴온스글로벌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LIZTOX)'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시장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휴온스글로벌은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와 의료장비 '더마샤인' 시리즈 등으로 구축한 국내 미용 성형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1천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시장에 머물기 보다는 5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전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방침이며, 이미 유럽, 브라질, 러시아, 중국, 멕시코 등의 현지 기업들과 대규모 수출 계약 체결한 만큼 현지 진출을 위한 임상과 품목 허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원활한 국내 공급 물량 확보와 해외 수출 대응을 위해 건설한 미국과 유럽 GMP 수준의 '제2공장' 가동 준비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기존 1공장(100만 바이알) 대비 생산력이 5배 이상 확대된 제2공장(500만 바이알)은 현재 밸리데이션을 모두 완료했으며, 연내 식약처로부터 KGMP 승인을 받아 내년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휴온스글로벌 김완섭 대표는 "리즈톡스의 국내 품목 허가와 출시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며 "생산부터 공급, 유통, 영업, 마케팅까지 '리즈톡스'의 성공적 국내 시장 안착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전사적으로 기대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휴온스그룹이 가지고 있는 미용 성형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국내를 비롯해 세계에서도 강력한 시장 경쟁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국내 미용 성형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해 11월 누구에게나 있었던 과거의 전성기 '리즈(Leeds) 시절'로 되돌려준다는 의미를 담아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품목에 '리즈톡스'라는 새로운 국내 브랜드명을 도입한 바 있다. 기존 '휴톡스주'는 수출용으로 계속 사용할 예정이다. 휴온스글로벌은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에 대해 '미간주름 개선' 외에도 미용영역 적응증 확대를 위해 지난해 8월 식약처로부터 '외안각 주름(눈가주름) 개선'에 대한 국내 임상 1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으며, 오는 2020년 적응증을 획득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치료 영역으로도 적응증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2019-04-12 11:45:31제약·바이오

휴온스글로벌, 세계 시장 정조준…미 피부과학회 참가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 김완섭)이 미국 제약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 한다는 전략이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 최대 피부과학회 '미국 AAD 2019'에 참가해 주사제를 비롯 기능성 화장품까지 자사 및 자회사가 광범위하게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적극 홍보했다고 6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이 기간 미국 피부과·에스테틱 시장 진출을 위해 자사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국내명: 리즈톡스)'를 비롯해 자회사의 다양한 에스테틱 품목(엘라비에 프리미어, 더마샤인 프로, 더마 엘라비에)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 보툴리눔 톡신부터 필러, 의료장비, 기능성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구축된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3세대 물광주사 의료장비인 '더마샤인 프로'는 미국 내 등록된 유사 품목이 없는 혁신적인 에스테틱 장비라는 호평을 받으며 미국 에스테틱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의료진들 또한 현지 에스테틱 트렌드와 부합하는 의료장비임에 공감을 보이며 북미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과 관심을 표했다. 이 밖에도 자회사 휴온스는 미국 FDA로부터 ANDA를 획득한 주사제와 cGMP를 받은 우수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글로벌 제약 기업들의 관심과 사업 제휴 요청이 쇄도했다. 현장에서 미국의 주사제 전문 회사와 앰플 및 바이알 사업 제휴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 단계까지 이르러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다. 이에 더해 현장에서 스펙트라메디컬(미국), 조이스메디컬(미국), 파길(도미니카) 등 휴온스 그룹의 전세계 파트너사들이 다수 참가해 휴온스 그룹의 세계 제약 시장에서 그 위상이 재확인됐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미국은 세계 최대 의약품, 피부과·에스테틱 시장을 보유한 만큼, 미국 시장 진출은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것"이라며 "주사제 품목으로 미국 FDA의 엄격한 절차를 통과한 노하우를 통해 미국 의약품 및 피부과·에스테틱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77회를 맞은 AAD(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Annual Meeting)는 미국의 가장 대표적이고 영향력 있는 피부과학회로 4백여개 기업과 1만 9천명이 넘는 의료·제약 관계자가 전세계에서 참가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9-03-06 09:33:32제약·바이오

휴온스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 국내 품목 허가 신청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휴온스글로벌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LIZTOX)'에 대한 국내 품목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국내 미용 성형 시장 공략을 위해, 누구에게나 있었던 과거의 전성기 '리즈(Leeds) 시절'로 되돌려준다는 의미를 담아서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품목에 '리즈톡스'라는 새로운 국내 브랜드명을 도입했다. 기존 '휴톡스주'는 수출용으로 사용한다. 휴온스글로벌이 자체 개발한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주)'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으로4번째 식약처 품목 허가를 받는 제품이 될 예정이며, 내년 하반기부터 국내에 본격 출시해 약 1천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와 함께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주)'를 통해 미용 성형 시장을 공략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휴온스글로벌은 이미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주'로 지난 2016년 10월 수출 허가를 획득해 동남아, 중동, 중남미 등에 진출하며 해외 시장에서 먼저 제품력과 유효성을 인정 받아 왔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0월 식약처로부터 중등도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이 요구되는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 3상 시험계획(IND) 을 승인 받아 중앙대병원, 건국대병원 등 국내 유력 대학병원 3곳에서 대규모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해 약 1년 만인 최근에 임상 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종료 한 바 있어 품목 허가 또한 원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약 4조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는 전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겨냥해 이미 유럽, 브라질, 러시아, 중국, 멕시코 등의 현지 기업들과 대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한 만큼, 국내 품목 허가 획득 이후에는 글로벌 임상 및 해외 품목 허가 진행 에도 더욱 박차가 가해질 전망이다. 휴온스글로벌 김완섭 대표는 "내년 하반기 '리즈톡스'의 국내 출시를 위해 임상 3상 완료에 맞춰 품목 허가 신청을 신속하게 추진했으며, 현재 전사적 차원에서 '리즈톡스'의 생산 및 공급, 유통, 영업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금년 상반기에 공장 대단위 GMP 실사를 이미 완료했고, 기존 수출 허가에 기반을 두어 이번 국내 품목 허가 승인 일정이 당초 계획보다 훨씬 앞당겨질 예정이다. 내년 국내 출시 직후부터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글로벌은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에 대해 '미간주름 개선' 외에도 미용영역 적응증 확대를 위해 지난 8월 식약처로부터 '외안각 주름(눈가주름) 개선'에 대한 국내 임상 1·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으며, 연내 임상에 돌입해 오는 2020년 적응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또,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주)'의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에 맞춰, 원활한 국내 공급 물량 확보와 해외 수출 물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제1공장(100만 바이알) 대비 생산력을 5배 이상 확대한 유럽과 미국 GMP 수준의 휴톡스 제2공장(500만 바이알) 건설을 완료, 현재는 밸리데이션 (자체점검)을 진행 중이다. 제2공장은 오는 2019년 내에 식약처로부터 GMP 승인 획득을 완료할 예정이며, 본격 생산에 들어가면 제1공장과 함께 연간 약 600만 바이알의 보툴리눔 톡신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보툴리눔 톡신을 주원료로 하는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주)'의 톡신 단백질은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이라는 박테리아에서 생산되며,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acetylcholine)'의 분비를 억제해 근육의 움직임을 억제하는 기능을 수행 한다. 전 세계적으로 눈꺼풀 경련, 사시증, 다한증, 뇌졸중 후 근육강직 등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며, 주름 개선 등의 미용 목적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2018-11-19 14:38:49제약·바이오

휴메딕스 ‘엘라비에 프리미어’ 필러 유럽시장 진출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지난 14일 홍콩에서 휴메딕스 정구완(사진 왼쪽) 사장과 세스더마社 Dr. Gabriel Serrano 회장이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 필러 생산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휴메딕스(대표 정구완)가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생산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해 국내 히알루론산 필러 생산기술 수준 및 제품력을 인정받는 성과를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유럽 에스테틱 전문기업 스페인 ‘세스더마(SESDERMA)’社와 250만달러 규모 생산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해 선진 에스테틱 시장인 유럽에 기술을 수출한다. 휴메딕스는 계약에 따라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 생산기술을 점진적으로 이전한다. 세스더마社는 유럽 내 제품 허가·판매를 담당할 계획이다. 휴메딕스는 기술 이전 완료 후 7년 동안 세스더마社의 히알루론산 필러 매출액 일정액을 경상 기술료로 받는다.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국산 히알루론산 필러로는 2번째로 런칭한 브랜드.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 장영실상, 201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는 등 독자적인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휴메딕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용성형시장 트렌드와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술이 가능하도록 ▲엘라비에 프리미어 라이트 ▲엘라비에 프리미어 딥라인 ▲엘라비에 프리미어 울트라볼륨으로 세분화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해외에서도 CE 인증, CFDA 허가, 인도네시아 품목허가를 획득하는 등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중동·중남미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정구완 휴메딕스 대표이사는 “선진 에스테틱 시장인 유럽 대표기업과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뷰티 강국인 국내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어 유럽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유럽으로의 첫 기술 수출이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거둔 만큼 이를 교두보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11-15 11:03:07의료기기·AI

휴온스글로벌, '휴톡스주(HU-014)' 국내 임상 3상 종료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 www.huonsglobal.com)이 최근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주(HU-014)'의 국내 임상 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휴톡스주'는 지난해 10월 식약처로부터 중등도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이 요구되는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 3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으며, 올 3월 대규모 임상 시험대상자 모집을 조기 완료해 중앙대병원, 건국대병원 등 국내 유력 대학병원 3곳에서 임상 시험에 돌입했다. 휴온스글로벌은 '휴톡스주'가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한지 약 1년만에 '중등도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임상 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연내에 식약처 품목 허가를 신청해 내년 하반기 국내에 전격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보툴리눔 톡신을 주원료로 하는 '휴톡스주'의 톡신 단백질은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이라는 박테리아에서 생산되며,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acetylcholine)'의 분비를 억제해 근육의 움직임을 억제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전 세계적으로 눈꺼풀 경련, 사시증, 다한증, 뇌졸증 후 근육강직 등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며, 주름 개선 등의 미용 목적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미간주름 개선' 외에도 미용영역 적응증 확대를 위해 지난 8월 식약처로부터 '외안각 주름(눈가주름) 개선'에 대한 국내 임상 1·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으며, 연내 임상에 돌입해 오는 2020년 적응증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또, '휴톡스주'의 내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원활한 국내 공급 물량을 확보와 해외 수출 물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 1공장(100만 바이알) 대비 생산력을 5배 이상 확대한 유럽과 미국 GMP 수준의 휴톡스 제 2공장(500만 바이알) 건설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밸리데이션(자체점검)을 진행 중이다. 제 2공장은 오는 2019년 내 식약처로부터 GMP 승인을 완료할 예정이며, 본격 생산에 들어가면 제 1공장과 함께 연간 약 600만 바이알의 휴톡스주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휴온스글로벌 김완섭 대표는 "'휴톡스주'의 임상 3상이 예상대로 성공적으로 완료돼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국내 출시가 본격화되면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와의 융합 영업·마케팅을 통해 강력한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연중 체결한 대규모 수출 계약들을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 및 해외 품목 허가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성장하고 있는 전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11-06 11:15:48제약·바이오

제약사 앰플 생산량 1억개…비밀은 24장의 사진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연간 생산량 앰플 1억 개, 바이알 5,000만개, 프리필드 주사제 2,000만개, 필러 1,000만개. 도대체 어떻게 생산하는 걸까. 아니 그 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이 많은 생산량을 어떻게 '검수'하느냐가 아닐까. 국내 제약사의 해외 수출이 늘어나면서 물량을 맞추기 위한 신공장 설립도 활기를 띠고 있다. 보통 연간 생산량과 연면적으로 환산되는 공장의 이면에는 대규모 생산을 가능케 한 기술집약적 장치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그 핵심은 바로 양품과 불량품의 구분 기술. 인력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없는 연간 총 1억 8000만개의 물량 폭탄에서 제약사는 어떤 해답을 찾았을까. 6일 준공식을 마친 휴메딕스 제2공장을 찾아 비밀을 들여다봤다. 끝없이 펼쳐지는 앰플군단의 행진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메딕스가 지난 6일 충북 제천에 위치한 cGMP급 '제2공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총 사업비 480억원이 투입된 휴메딕스 '제2공장'은 cGMP급 수준의 최첨단 설비를 도입했으며, 연면적 10,051m2(3,100여평)로 기존 제1공장 대비 4배 이상의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제2공장은 연간 생산 규모로 앰플 1억 개, 바이알 5,000만개, 프리필드 주사제 2,000만개, 필러 1,00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반도체 공장에서 볼 법한 방진모와 가운, 방진화를 착용한 뒤 공장에 들어섰다. 오염 방지를 위한 조치다. 이후 한번의 손 소독 과정을 더 거쳤다. 제2공장 1층에는 프리필드형 충전라인과 포장라인을 완비해 히알루론산 필러, 관절염 치료제와 같은 고점성 용액 충전이 가능한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2층에는 앰플과 바이알의 충전라인과 바이알 동결건조라인, 포장라인 등 주사제 전 제형을 커버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은 휴메딕스 제2공장을 거쳐 휴온스 공장까지 살폈다. 앰플의 제조과정은 이렇다. 앰플 용기를 세척한 후 터널멸균기에서 300도 이상 가열한 후 무균실을 거친다. 무균실을 거친 앰플에는 액을 충전하고 유리 실링 후 포장을 한다. 바이알은 세척, 충전 과정은 같지만 동결건조 과정이 추가된다. 동결건조 기계실의 건조기는 대형 엔진을 연상시킬 정도로 거대했다. 기계실이 내뿜는 굉음에 공장장이 내지르는 안내 목소리도 뭍혀버렸다. 세척→멸균→충전→밀봉→검수→포장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은 컨베이어벨트 위로 앰플들이 개미떼마냥 줄지어 행진하는 착각마저 들게한다. 불량품을 찾아내는 비밀…1초 24장의 사진 밀봉을 마친 앰플은 다시 컨베이어벨트를 따라 '비전'이라 불리는 작업대에 위치한다. 비전은 말 그대로 사진을 찍어 앰플의 내부 사정을 살핀다. 고속 카메라가 찍는 앰플의 사진은 영화 필름 촬영 프레임과 같은 1초에 24장. 착, 착, 착 하는 셔터음과 비슷한 소리와 함께 붉은 광선이 앰플을 비추면 앰플의 흑백 사진이 모니터로 실시간 전송된다. 이상 여부도 실시간 감지된다. 판별 원리는 이렇다. 24장의 사진 변화를 추적해 움직이는 물체가 있다면 이물질이 혼입된 것으로 판단하는 것. 앰플 목 커팅의 적정 여부나 과밀, 과소 충전 여부, 외장재 크랙 여부도 관찰 대상이다. 초단위로 바뀌는 모니터에는 대부분은 '적정'을 의미하는 녹색 불이 들어왔지만 간혹 불량을 뜻하는 붉은 색이 나타나기도 했다. 불량이 나는 경우 모니터는 앰플 사진에서 문제 위치를 붉은 색으로 표시하고 다른 라인으로 자동 분류한다. 기계 비전이 사진 판별을 통해 앰플의 실링, 충전 적정성, 혼입물 유입 여부 등을 검수하는 모습. 육안으론 모두 '같은 앰플'로 보였지만 고속으로 순간 순간 장면을 달리하는 화면 속 앰플은 모두 미세한 각자의 얼굴이 따로 있었다. 공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런 과정을 통해 한 배치(Batch)당 불량률은 2~3%가 발생한다. 품질을 위해 불량률을 줄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불량품의 판별이라는 게 그의 말. 앰플의 검수 이후에도 제조자, 제조번호, 유효기간 등을 표기하는 라벨링 과정을 거친다. 라벨링 과정 이후 최종적으로 다시 한번 공장은 기계 '비전'의 힘을 빌린다. 1분당 400개 앰플을 처리하는 라벨러는 제조번호의 유효성, 유효기간의 표기 등을 따져 최종 출시 제품 여부를 결정한다. 휴메딕스는 대표 제품인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와 관절염치료제 '하이히알 플러스주' 등을 제2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제2공장의 가동으로 제1공장 공급 부족을 해소하고, 신규 출시 예정인 1회용 관절염 치료제와 신제품 필러 생산, 앰플 및 바이알 주사제의 CMO 공급 물량 확대 등 연간 2,0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1초 24'라는 숫자가 연간 2000억원, 1억 8000만개 생산량의 원천인 셈이다.
2017-12-07 05:00:55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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